지금까지 살면서 예방접종은 거의 모르고 살았습니다.
면역력도 나름 강한편이고 감기도 2~3년에 한번 걸릴까 말까 한 체질이라 건강만 믿고
나대고(?) 살았는데요. 이것도 세월이 조금씩 지나고 나니 한두군데 아프기 시작하더군요. ㅎㅎ
물론 아직 나이가 그렇게 많은건 아닙니다.
그래서 주변 친구들이 제발 독감예방접종 이라도 해라고 성가시게 굽니다.
날 걱정하기 보다는 뭐랄까..
내가 감기에 걸리면 본인들도 옮을수가 있으니까 ..
그래서 다음주 월~화 쯤 시간내서 한번 접종을 맞아볼까 합니다.
벌써부터 긴장이 되네요.
병원가는게 익숙치 않아서 그런건지, 아니면 애초부터 겁이 많은건지는 모르겠지만
어쨋거나, 용기를 한번 내봐야 할것 같습니다.
모두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.